집에서 가구 다음으로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아마 옷일 겁니다. 가볍기는 한데 성별, 나이별, 계절별, 스타일별 가지각색의 옷들을 보관하다 보니 가짓수도 많고 부피도 상당한 거죠. 계절이 바뀌거나 유행이 지난 옷은 접어서 옷장 서랍에 넣어두면 되는데, 자주 입는 옷들은 걸어놓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집만 그러나요? 옷장에 걸어 놓기는 공간이 부족하고, 특히 비가 오거나 장마철에는 더더욱 옷을 걸어놓을 곳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바퀴 달린 행거를 별도로 두곤 합니다만, 이것이 꽤 공간을 차지하죠.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좋은 방법은 벽에 매다는 겁니다. 벽에 고정해야 하는 수고는 있더라도 효과는 좋죠. 이케아 MULIG 물리그 옷걸이바를 소개합니다. 실제로 이 제품의 구매 후기를 보면 ’매일 입는 옷을 ..